올 하반기 지역 경제 사정은
상반기보다도 더 나빠질
전망입니다.
제조업과 건설업뿐 아니라
호조를 보이던 유통업도
경기전망이 불투명하고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마저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 상공회의소가
지역의 2백개 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체감경기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CG1
제조업이 77, 건설업 50,
유통업이 88로 모두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섬유는 수출부진에
채산성 악화가 겹쳐 부진이
예상됐고 호조를 보이던
자동차 부품산업도 완성차업체의 내수와 수출 부진으로
침체가 예상됐습니다.
인터뷰-임경호
대구상의 조사부장
환율,유가,원자재값 상승이 원인
금리인상과,수주감소,
노임상승등으로 건설업도 침체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여기에 유일하게 상승세를
지속하던 유통업까지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락세가 예상됐습니다
전화인터뷰-유통업계 관계자
월드컵으로 소비외면, 장마, 휴가등 비수기
CG2
한편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조사한 2분기 소비자동향도
생활형편과 경기전망 지수 모두 1분기보다 나빠져
하락전망을 뒷받침했습니다
(스탠드 업)
전문가들은 그러나 환율과
유가변동률이 조금씩 안정되고
기업들의 경영노력이 결실을
맺는 4분기부터는 경기가 다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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