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이
체험관광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자연휴양림이나
고택체험은 벌써부터
예약이 몰려 주말에는 빈 방을
찾기가 어려울 정돕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안동시 길안면에 있는
계명산 자연휴양림입니다.
평일에도 꾸준히
이용객이 몰려 이용률이
50%를 넘어섭니다.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주변에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관광지가 많아 우리 전통문화를
두루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용객)
"여기 오면 돈이 아깝지 않다."
이같은 장점 덕분에
해마다 7~8월이면 예약이
일찌감치 끝나 빈 방을 찾기가
어려울 정돕니다.
(김기섭/계명산휴양림 관리소장)
"인터넷 예약 15분 만에 종료"
영주 옥녀봉과 문경 불정,
청송 등 다른 자연휴양림도
비슷해 7월 초에 이미 휴가철
방 예약이 모두 끝납니다.
(브리지)우리나라 전통가옥에
머물면서 각종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고택체험도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안동 주변에는
수애당과 지례예술촌을 비롯해
농암종택과 임청각 등
여러 곳에서 저마다 특색있는
고택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놓고
내외국인들을 맞고 있습니다.
이밖에 문을 닫은 시골학교를
활용한 수련시설에도 전국
각지에서 단체연수 신청이
쇄도하는 등 경북북부가
여름철 체험관광 코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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