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경북에서도 포항과 구미등
곳곳에서 12번째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이
벌여졌습니다.
도민들은 4년뒤를 당부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세계 축구의 벽은 높았습니다
전반과 후반 각각 한점씩
내주며 한국팀이 2대 0으로
패하자 포항 시민운동장에는
붉은 막마들의 아쉬움으로
가득찼습니다.
한국팀의 공격이 스위스팀의
수비에 번빈히 막힐 때마다
안타까운 탄성이 터져나왔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한국팀의 투혼만은
국민들의 가슴속에 남았습니다.
백 진영/포항시 오천읍
(..열심히 이천수 수고...)
비록 이번에는 안타깝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더라도
4년뒤를 당부하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이 상민/포항시 오천읍
(..4년뒤 기대 한다....)
전반전 한국팀이 1실점하고
프랑스와 토고가 비겼을 때만
해도 16강 진출의 희망으로
가득찼습니다.
그러나 후반 한국팀이
또 한점을 잃고
토고마저 프랑스에 패배하자
관중들은 하나 둘씩 자리를
떴습니다.
경북에서는 오늘 새벽
포항에 2만명 구미에 만 5천명 그리고 영주와 안동 영천등에서
5만명이 넘는 도민들이
응원에 참가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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