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오늘
건설노조 총파업 승리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경찰과의 마찰이 우려됩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2시
한나라당 대구시당 앞에서
조합원 2천여명이 참가해
건설노조 파업을 비롯한
노동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민노총은 집회에 이어
건설노조원 70명이 나흘째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는
대구시 두산동 트럼프월드까지 거리행진을 한 뒤
성실 교섭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28개 중대 3천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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