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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건강/귓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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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6년 06월 23일

물놀이의 계절 여름에는
귀에 탈이 나면서 애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귓병을 방치하다 보면 자칫
만성 질환이나 난청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생생건강,
오늘은 여름철의 불청객
귓병에 대해 알아봅니다


귓구멍에서 고막 사이
이른바 외이도에 염증이
발생한 사진입니다

고막 주변 염증에 따른
분비물이 입구를 막고 있습니다

싱크 - 배창훈/영남대 의료원
이비인후과 교수

귀지가 많은 사람이 수영한뒤에
잘 감염되는 이 병은 오염된
물의 세균이 귀에 들어와 귓속
피부가 붓고 진물이 나면서
통증을 일으킵니다

인터뷰 - 외이도염 환자

심하면 수면장애 증세까지 올 수 있고 식사도 힘들어지지만 적절하게 치료하면 보통 1주일 안에 완치됩니다.

인터뷰 - 배창훈/영남대 의료원
이비인후과 교수
(물은 자연스레 빠지니까
면봉등 청소 피해야)

습기가 많은 귀 안에 곰팡이가
생겨 발생하는 이진균증은
가려움과 가벼운 난청 증세를
일으킵니다.

다른 환자의 귀이개를 같이 쓰다가 전염될 수 있는데 항진균제로 치료해도 재발이 잦아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스탠딩)여름에는 귓속에
벌레가 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당황해서
성냥개비 같은 걸로 빼내려
하다보면 벌레가 점점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문에 외이도염과 고막손상까지 생길수 있는데 손전등을
비춰 벌레가 불빛을 따라
나오게 한뒤 가까운 병원을
찾는게 좋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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