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학교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역 교육청이
급식 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대구와 경북 교육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된 유명 식품 업체가 지역에서는 안동 모 여고가
위탁 급식을 하고 있지만,
식재료를 수도권이 아닌
경남 양산 물류 센터에서
공급 받고 있어 피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그러나 이 학교에 대한 급식을 중단시킨데 이어,
다른 학교와 납품업체들에
대해서도 급식위생 점검을
강화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전교조 대구지부는
지역 학교에서도 저질 재료를
사용하고 비위생적인 조리를
하고 있다며 납품 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와 급식 소위원회
활동 강화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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