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 우리나라와
스위스의 결전이 채 8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곳곳에서 밤새 뜨거운 응원전이
예상되는데요, 응원의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대구 월드컵경기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박 석 기자!
기자)네 대구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앵커)월드컵경기장에 시민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까?
기자)우리나라와 스위스의
경기 시작까지 7시간반 정도가
남았는데요
저녁 무렵부터 이곳 대구
월드컵경기장에는 응원 나온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면서
서서히 붉은 물결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모인 시민 모두가
우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들뜬 표정입니다
지난 프랑스전 때 3만명이
열띤 응원을 펼친데 이어
이번 스위스전에는 5만명이
16강 진출을 고대하며
밤샘 응원을 펼칠 예정입니다
시민 인터뷰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
오늘 밤 10시부터 경기장 안에서
응원전이 펼쳐지고 11시부터는 이곳에 마련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튀니지와 우크라이나의
경기가 중계됩니다
이어 우리나라와 스위스의
경기가 시작되는 새벽 4시부터는 불꽃 튀는 응원전이 펼쳐져
응원 열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붉은 함성이
독일 태극전사들에게 전달돼
스위스를 꺾고 대망의 16강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은 달구벌 새벽 하늘을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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