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위스전이 열리는
이번 토요일에는 비가 예보되고
있지만 새벽 응원 열기는
최고조에 이를 전망입니다.
16강 진출이 가려지는데다
주말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프랑스전이 열린 지난 19일.
새벽 4시라는 최악의
조건이었지만 대구경북에서는
거리 응원에 8만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습니다.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은
경기가 끝난 아침 시간까지
자리를 뜨지 않는 열의를
보였습니다.
이제 시민들의 관심은 스위스전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스위스를 반드시
꺾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오는 24일은
응원열기가 사상 최고조에
이를 전망입니다.
마침 24일은 토요일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는 부담도
적습니다.
<000/대구시 지산동>
"시험도 끝나고, 응원하고
새벽에 자면 되니까.."
경기 당일 비가 예보돼 있지만
시민들의 여전히 뜨거운
거리응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00/대구시 범어동>
"비가와도 갑니다. 화이팅!!"
TBC는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월드컵 서편 광장 대신
경기장 내에서 필승을
위한 응원전을 엽니다.
<클로징> 스위스를 넘어 16강으로,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나흘 앞두고 달구벌이 붉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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