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반쯤
대구시 장기동 45살 김모씨의
비닐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안에 있던 김씨가 숨지고
8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작업 도중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밖으로 뛰쳐 나왔다는
김씨의 부인 40살 성모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반쯤에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주택에서 불이 나 시각장애인인
39살 최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두 달 전부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왔고
어제 오후 휘발유를 구입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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