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잇단
부동산 안정대책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그야말로
최악의 침체기를 맞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중대형 평형대신
30평형 위주로 구성해 실수요자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달 말 신매동에 309가구를
분양하는 이 업체는 전체의
80%인 249가구를 30평형대로
구성했습니다
최근 중대형평형의 계약률이
워낙 부진하다보니 실수요자를
잡기 위해서는 30평형대로
승부를 걸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업체는 장기지구에 추진중인
아파트도 전체 7백여가구의
85%를 30평형대로
분양할 예정입니다
인터뷰-금용필
SD건설 부장
다음 달 초 시지에 분양하는
또 다른 업체도 마찬가지로
전체 510가구 가운데 30%로
계획했던 30평형대 비율을
47%인 241가구로
대폭 늘렸습니다
최근 분양된 단지가운데
40평대 이상의 중대형평형은
거의 외면받아 건설업계에
이른바 중대형평형 주의보가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싱크-30평대와 50평대 수익률
배가까이 차이나지만 어쩔수없어
(스탠드 업)
이에따라 범어동과 수성4가등에
부지매입을 하고 있는
시행사들도 중대형 평형대신
30평형위주로 계획을 바꾸는등
분양시장 침체 극복의 열쇠로
30평형이 재부상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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