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원들이 17시간째
고공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건설노조원 70여명은
어제 오후 2시쯤부터
대구시 두산동 대우 트럼프월드 33층 공사 현장에 올라가
회사측과의 교섭과
수사당국의 노동탄압 중단
요구하며 이 시간까지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공사현장 부근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노조원 3백여명은 어제 오후
8시반쯤 자진 해산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2개 중대,
2백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고
시위에 가담하려던 노조원
46명을 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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