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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잠 못 이룬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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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06월 20일

우리 대표팀이 강호
프랑스와 무승부를 기록하자
거리 응원장 뿐 아니라
집과 음식점 등에서
밤샘 응원을 펼친 시민들도
이긴 것과 다름 없다며
환호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박지성 골 장면]

경기 종료 10여분만을
남기고 터진 박지성의
천금같은 동점골에
시민들은 함성을 터트립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밤을 새며
우리 대표팀의 경기를 끝까지
지켜본 시민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스위스전에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세정--대구시 상동]
"00000000.."

전반 한점을 내줘
패색이 짙어질 수록
12번째 태극전사들의
함성은 오히려 더욱
커졌습니다.

음식점 뿐 아니라
아파트 곳곳에서도
밤새 불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아침 출근 때문에
거리로 나가지 못한
시민들은 집에서
이웃 주민들과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김건우--대구시 범물동]
"아쉽지만 괜찮다.."

[클로징]
"밤을 지샌 뜨거운 응원전은
오는 24일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인 스위스 전에서
절정을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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