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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월드컵, 더위가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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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06월 20일

요즘 월드컵 경기를 보시느라
뜬 눈으로 밤을 새우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시원한 맥주나 음료,
빙과같은 군것질거리죠?

월드컵에 무더위까지 겹쳐
요즘 관련 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 경기를 앞 둔
지난 주말 이 대형소매점에서는
커피와 맥주 물량이
거의 바닥나 버렸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것은
아이스커피로 16일부터 18일까지
5천5백여개가 팔려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천2백% 신장했습니다

맥주는 3천3백병이 팔려
174%,
빙과류는 20-30% 늘었습니다

인터뷰- 주부; 토고전때는 맥주랑 안주만 구입했는데 프랑스전은 새벽경기라 커피도 준비

안주거리로 인기있는
돼지불고기등 즉석 조리식품은
128% 늘었고
수박은 평일 판매량의
10배이상 신장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반정원 이마트
월드컵에 더위겹쳐 맥주 음료
폭발적신장

업계에서는 월드컵이
휴가철로 연결되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을 보고
물량을 대폭 늘리고 깜짝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형 텔레비젼은 석 달째
세자리수 매출증가를 이어가고
있고 지난 달까지 수요가 없던
에어컨도 더위와 함께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올 하반기 유통등 경제계 전반의 침체가 예상되고 있지만
온 국민의 축제의 장인
월드컵 기간만큼은 경제계에도
반짝 특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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