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오늘 새벽 8만 2천명이
열띤 거리 응원에 나섰습니다.

대구 월드컵 경기장
서편 광장에는 어젯밤부터
2만여명이 운집해 응원을
펼쳤고, 대구 두류 야구장과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는
각각 4만명과 만명의 응원
인파가 모여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경북에서는 포항 시민 운동장에 5천여명이 모인 것을 비롯해
안동 실내체육관과 영주
시민 운동장 등 도내 4곳의
거리 응원장에 만 2천명이
모여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한편, 대구 월드컵 경기장과
대구 두류 야구장에는 새벽부터
많은 응원 인파가 몰리면서
인근 도로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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