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0억원 대의 필로폰을 전국에 공급한 국내 최대 마약 밀매조직의 두목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폭력계는 중국에서 대량의 필로폰을
들여와 국내에 공급해온 혐의로
성일파 두목 47살 윤모씨를 긴급 체포해 서울지검에 넘겼습니다.
윤씨는 지난해 10월 조직원 90여명을 거느린 전국 최대 마약밀매조직을 만든뒤 중국으로부터 매월 필로폰 3kg 105억원상당을 밀수해 대구와 부산의 밀매망을 통해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3월부터 수사를 벌여 4일 조직원등 61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지방공급책 42살 최 모씨 등 35명을 구속하고 두목 윤 씨 등 7명을 수배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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