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말린 벼 수매가 시작된 가운데 쌀 값 안정대책을 요구하는 농민반발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주시 농민회원 50여명은 오늘 농협 영주시지부와 안정농협 앞에 벼 300여가마를 쌓아두고 쌀값 보장 촉구대회를 연 뒤 가두시위를 벌였습니다.
상주와 봉화 농민들도 오늘 농협이나 시.군청 앞에서 벼 야적시위를 벌였고 안동과 영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농민대회를 계획하고 있어 쌀값을 둘러싼 반발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림 안동에 의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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