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장마철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장마는 특히 예년보다
빨리 시작해 오래 갈 전망인데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질병도 기승을 부리기 마련입니다
박철희 기자의 생생건강,
오늘은 장마철을 건강하게 나는 법을 소개합니다
고온다습한 장마철, 살균효과가
있는 햇볕도 적다보니 세균이
번식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장마때 식중독과, 장티푸스,
콜레라 같은 수인성 전염병이
잦은 것도 이때문입니다
음식과 물을 반드시 끓여 먹고 손과 몸을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절염 환자들에게도 장마는
반갑지 않습니다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관절의 신진대사가 저하돼
통증이 더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가톨릭대 교수
온수 마사지 등으로 완화
장마철에는 무좀과 사타구니의 완선 같은 곰팡이 질환도
재발하기 쉽습니다
손발과 몸을 씻은뒤 잘 말려주는게 중요하고 상태가 심하면
전문의의 진단을 거쳐 곰팡이
치료제로 꾸준히 치료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물질인
집먼지 진드기도 장마때 창궐하는 만큼 환기를 자주 하고 침구와 옷 등은 삶아 햇볕이 들때
말려야 합니다
스탠딩)장마때는 활동량이
줄면서 우울증이 깊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처럼 해가
날때마다 가벼운 운동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처럼 병을 이겨낼 수 있는 생활습관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땝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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