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에서 토고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우리 대표팀은
오는 19일 프랑스를 맞아
물러 설 수 없는 일전을
벌입니다.
경기시간이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응원 인파가
다시 한 번 붉은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구성 "13일 범어네거리">
오는 19일 새벽, 붉은
물결이 다시 출렁입니다.
프랑스를 맞아 벌이는
예선 2차전을 앞두고
거리 응원전이 펼쳐질
월드컵 경기장 서편 광장에는
2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경기는 새벽 4시부터
시작되는데 경기 전날인 일요일
밤 8시부터 록 밴드 공연과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립니다.
붉은 악마도 대거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는
각옵니다.
<최현기/붉은악마 대구지부>
"프랑스가 중요한 경기..최선
다할 것.."
지난 13일 5만여명의
응원 인파가 몰린 두류
공원에서도 거리 응원이
펼쳐집니다.
두류 야구장에도 경기가
시작되기 7시간 전부터
수 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승리를 위해 하나가 됩니다.
이제는 프랑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거침 없는
행보에 달구벌은 다시 한 번
붉은 물결로 잠들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