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협상 등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위기에 처한 농촌이
미개척분야인 이른바 블루오션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경쟁이 없는 농작물 개발과
생산 가공 등을 어우르는
복합산업화가 우리 농촌의
미래 생존 전략으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경주시 건천면의
체리 재배단지입니다
33개 농가가 만8천평의
과수원에서 양버찌라고 부르는 체리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전국 체리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이곳 체리는
다른 과일보다 값이 좋고
생과일류가 적은 오뉴월에
출하돼 경쟁력이 높습니다
홍성태/건천버찌작목반장
'단경기 출하해 조수입 올리고
가격 안정적인 작목이라 유리'
체리뿐만 아니라 건강식품으로 인기있는 매실, 블루베리 등
새로운 작물이 기존 과수를
대체할 유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소규모 특화된 농업과
생산과 유통, 가공, 관광 등을
결합한 복합산업화가
미래 농업의 진로로 제시됐기
때문입니다
박순보/경상북도 농정과장
'맞춤형 농정 도입해 가능성 있는 분야 육성하겠다'
농업 블루오션은 위험성이 높은분야인 만큼 경쟁력 있는
품종 선택과 재배기술
도입을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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