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자녀들을 차에 태우고
동반자살을 기도한 혐의로
구미시 광평동 31살 송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송씨는 어제 오후 3시반쯤
자신의 승용차에 6살과 4살된
딸과 아들을 태우고
구미시 구평동에 있는
3미터 깊이의 한 연못으로
차를 몰아 함께 목숨을 끊으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고현장에 있던
낚시꾼들에게 구조돼
생명을 건졌는데
송씨는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자
홧김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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