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해
경북 동해안 지역의
응원열기를 전해 드립니다.
이성원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에서도
어젯밤 응원 열기로 뜨거웠죠.
기) 네, 토고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뜨지 않고
목청껏 외친 시민들의 응원이
결국 한국의 역전승을
끌어냈습니다.
VCR 1
포항에서는 저녁부터
시민운동장과 북부해수욕장에서 수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응원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토고가 먼저 점수를
뽑자 잠시 기가 죽었으나
후반전 들어 한국팀이
동점골과 역전골을 얻자
넓은 북부 해수욕장 백사장이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시민들은 시원한 밤 바다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마치 한여름 밤의 꿈과 같은
역전승 경기를 만끽했으며
앞으로 16강 8강 4강등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VCR 2
권희영/포항여자 전자고 2년
(...16강 8강 우승까지....)
유승헌/포항 대동고 3년
(..이천수 ,안정환 멎져...)
경기가 끝나자 시민들은
거리로 몰려 나와 승리의 기쁨을
마음껏 누렸습니다.
한편 경주에서는 시민운동장에서
응원전이 펼쳐졌으며
김진규 선수의 고향인
영덕에서는 영덕초등학교와
강구 대게식당 거리 그리고
영해 로터리 등 3 곳에서
거리응원이 벌어졌습니다.
또 울진에서도 엑스포공원에서
2천여명의 군민들이 어우러져
응원을 벌였으며
울릉도에서는 도동항 공원에서
한국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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