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업체 10곳 가운데 8곳은
노동관계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이 최근
근로자 30명에서 50명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82개 사업장에서 모두 207건의 법위반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않는 근로기준법
위반이 107건으로 가장 많았고
노사협의회 미구성 55건,
고용평등법 위반 33건 등의
순이며 최저임금조차 주지
않아 적발된 사례도 12건이나
됐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적발된
82개 사업장에 대해
시정 조치를 내리고
비정규직과 여성,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5대 취약계층 권익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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