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김범일 대구시장당선자가
취임하면 대구시의 조직
변화와 함께 인사 태풍이
불 전망입니다.
김당선자가 일하는 조직
능력위주의 인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김범일 대구시장 당선자는
취임하면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현 조해녕시장체제와의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관측입니다.
현재 대구시의 조직은 2실
8국 1단 1본부체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현제도상 조직의 틀을
대폭적으로 수술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김당선자가 선거기간동안
경제활성화와 사회복지분야
강화를 강조해왔던만큼
경제산업과 보건복지분야에서는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전망입니다.
또 김당선자는 조직개편의
한계를 인사를 통해 풀 것이라는 게 주변의 예상입니다.
김당선자가 일하는 공무원을
중용해 공무원사회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기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연공서열보다는
능력위주의 인사와 젊은 피를
수혈하는 파격인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늦어도 올해안에
공직을 정리해야 하는
3급 2명과 4급 3명 그리고
단체장이 바뀐 6곳의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가 그 출발점이 될
전망입니다.
민선4기를 맞는 대구시의
구체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방향은
이달말 대구경북연구원이
발표할 예정인 대구시
조직개편용역 시안을 보면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가지 사정을 감안하면
김범일 당선자의 취임후 단행할 첫 조직개편과 인사는 8-9월이 돼야 가능할 전망입니다.
대구시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약속한
김범일당선자가 그 첫단추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어떻게
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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