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 월드컵,
드디어 오늘 대한민국이
첫 경기를 펼칩니다.
결전을 앞두고 어제 밤
대구에서는 승리를 기원하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효과-불꽃 놀이>
오색찬란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승리를 기원하는 축포는
신천 수면위에도 멋진 장관을
연출합니다.
독일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승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
구름처럼 몰려든 시민들은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칩니다.
<인터뷰/학생>
"대한민국 화이팅, 코리아
화이팅..."
토고와의 결전을 앞두고
축구팬들의 마음은 이미
독일에 가있습니다.
<인터뷰/시민>
"지난 월드컵 때는 응원열기가
도움됐는데 이번에는 힘들겠지만 열심히 해서..."
한국팀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에 남녀노소 시민들은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브릿지>
"행사장을 가득 메운
열 두번째 붉은 악마들은
한국팀이 최선을 다해
4년 전 월드컵의 기적 재현을
다짐했습니다."
결전의 날,
대한민국은 붉은 물결로
넘치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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