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가가 구조조정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경북대 생활과학대와 간호대학
소속 학생 400여명은
오늘 오후 대학본관에서
단과대 통합 철회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학생들은 학생들의
의견 수렴없이 단과대를
건강과학대로 개명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구조조정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가톨릭대학 철학과를 비롯해
내년도에 모집 중지될 예정인
10개 학과 학생들도
한달 넘게 학과 통폐합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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