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월드컵 활용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06월 13일

이처럼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월드컵은
기업들에게도 좋은 기횝니다

월드컵을 통해 기업알리기에
주력하는가 하면 월드컵 특수에
신이 난 곳도 많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달 말 시지에 분양을 앞둔
이 업체는 월드컵을 통한
기업이미지 굳히기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한국과 토고전이 열리는 오늘
범어네거리에서 생수와 부채,
모자등 3만개를 나눠주며
거리응원을 지원하고
기업과 분양일정도 홍보합니다

인터뷰-금용필 SD건설 부장
월드컵이 분양악재라는 고정관념깨고 적극적 마케팅

금융과 유통업체들은 이달들어
시민들과 함께 꼭짓점댄스를
추고 응원용티셔츠를 나눠주는등
태극전사의 우승을 기원하는
행사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한국이 승리하면
내일 매장별 첫 구매고객에게
절반값으로 물건을 판매하거나
스포츠용품 깜짝 할인을
실시하는등 업체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손창락 엘컴 이사
대형이벤트는 마케팅의 호재

치킨이나 핏자등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월드컵으로
신바람이 났습니다

대구 경북에 81개의 대리점을
갖춘 이 업체는 오늘
야식 주문이 폭주할 것으로
보고 평소 보다 5배 많은
만5천마리의 생닭을
공급했습니다

벌써 대리점마다 토고전이
열리는 밤 10시 전 후로
예약 주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한국과 토고전이 열리는 오늘
거리를 붉게 물들인 우승염원에
기업들의 마케팅열기까지 더해져
월드컵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