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디지스트 첫 기술 이전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06월 12일

디지스트 연구팀이
고효율 산화티탄 광촉매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광촉매기술은 지역 섬유업체에
이전돼 기능성 섬유제품 생산에
활용될 예정인데
디지스트의 기업체 기술이전은
설립 1년9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디지스트 나노신소재 연구팀이
개발한 고효율 산화티탄
광촉매는 가시광선을 흡수해
화학반응을 촉진시킵니다

일반적인 산화티탄 광촉매가
자외선을 흡수해 반응하는 것과 달리 이번에 개발된 광촉매는
가시광선에 감응해 세균이나
오염물질을 분해합니다

인터뷰-김순현
디지스트 나노신소재연구팀 박사
;햇볕 형광등에서 쉽게 얻을수있는 가시광선에 반응해 고효율

디지스트 연구팀은 지난 달
가시광 광촉매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친데 이어
설립 1년9개월만에 처음으로
지역 섬유업체인 대성무역와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따라 디지스트는 석달동안 대성무역에 기술전수 교육을
하고 앞으로 10년동안
부가매출액의 2%를
기술사용료로 받게 됩니다

인터뷰-김호영
디지스트 나노신소재연구팀장
;섬유에 적용되면 탈취 항균,
새집증후군 예방..

(스탠드업)
광촉매 제조기술은 주로
일본이나 유럽등에서 연구를
진행해왔지만 디지스트 연구팀의
개발로 섬유를 비롯한
제조업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디지스트 연구팀은 최근
환경오염과 새집증후군등으로
광촉매가 다양한 영역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지역 섬유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