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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지역건설업체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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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06월 12일

지역의 대표 건설업체였던
우방과 청구가 법정관리를
졸업한 뒤 재도약을 위한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습니다

공격과 안정이라는 경영방침을
내걸고 견고한 성장으로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해 2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우방은 올들어 경기 향남과
충정 조치원등에 6개 단지,
2천5백여가구를 분양한데 이어
이달 말에는 대구와 경북에서도
신규 분양을 합니다

대구 시지동에 510가구,
포항 양덕에 812가구를 분양하고 경산 옥곡과 대구 용계동 사업을 잇따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상궤도 진입을 목표로 한
우방은 올해 확정된 사업만
30개 단지, 만5천여가구가 넘고
수주 2조5천억원,매출 6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강성훈 우방 분양관리팀부장
공격경영..수주,신규사업 확대

지난 3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청구는 기존 공사장의
마무리 작업에 주력하면서
수주액 5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8월 말 울산 반구동에 994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포항 우현동과
대구 수성4가 등에서 연말까지
2천6백여가구를 공급합니다

int-강병규 청구 본부장
물량위주보다 안정 수주, 다각화

지역 경제계의 양대산맥이었던
우방과 청구의 재도약과 함께 2003년 회생한 SD건설과 서한도
잇따라 신규 사업을 진행하며
약진하고 있습니다

건설업체들의 재도약이
건설 대구의 명성을 되찾고
침체된 지역 경제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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