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대구와
경북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휴일을 맞아 야외 수영장과
놀이공원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 어디에서도
월드컵 열기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구성 : "꼭지점 댄스:>
야외 수영장에
난데없는 춤판이
벌어졌습니다.
수영복 차림으로
남녀노소 할 것없이
꼭짓점 댄스를 배우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율동을 따라하다보면
이내 모두 하나가 됩니다.
<000/부산시 00동>
"꼭짓점 댄스배우니까 좋아"
놀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놀이 기구는 아예 뒷전입니다.
시민들은 거리 응원을
방불케하는 대규모 응원으로
대한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 "대한민국 화이팅">
거리 응원이 펼쳐질
범어네거리를 비롯한
달구벌 대로도 붉은 색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클로징> 이틀 뒤 열릴
대 토고전에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초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던
하루였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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