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노조의 파업이 11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노조 전임비를 뜯어 유용한
혐의 등으로 노조 간부들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수성경찰서는 건설 현장을 돌며 노조 전임비 명목으로
거액을 뜯어 온 혐의로 대구
경북건설 노조 부위원장 49살
황 모씨를 체포하고 위원장
42살 조 모씨 등 6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수년 동안
지역의 건설 현장 37곳을 돌며
노조 전임비로 2억 천여만원을
뜯어내 해외여행 등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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