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65억명을 웃고 울게 할
2006 독일 월드컵이
한국 시간으로 어제 밤 11시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지역의 축구팬들도 거리와
집에서 삼삼오오 모여
개막식과 개막경기를 지켜보며
태극전사들의 화이팅을
기원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06 월드컵의 개막을 알리는
팡파르가 울리자 아드보카트호의
기적을 꿈꾸는 축구팬들의
기대는 그야말로 최고조에
이릅니다
태극전사의 승전보를 기대하며
힘차게 잔을 부딪히고
열정과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을
크게 외쳐 봅니다
싱크-대~한민국
개막행사를 지켜보는 축구팬들은
4년 전의 벅찬 감동을 되새기며
16강 진출에서 4강 진출까지
태극전사의 신화 재연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최세종 대구 시지동
손꼽아 기다려온 월드컵 개막,
축구팬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토고와의 첫 경기가 열리는
나흘 뒤로 훌쩍 날아가 있습니다
인터뷰-송연주 대구 태전동
인터뷰-김상수 대구 칠성동
거리를 붉게 물들일 응원전은
토고와의 경기가 열리는
13일 밤 10시 범어네거리와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집니다
이어 새벽 4시에 열리는
19일 프랑스전과
24일 스위스전에서는
월드컵 경기장 서편광장과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거리응원의 열기를 이어갑니다
태극전사들의 승리와
가슴벅찬 감동을 기대하며
시민들은 설레임과
기대에 들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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