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시장 개방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촌에서 꿈을 키워가는
농업인들이 있습니다
앞선 생각과 기술로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벤처농업인이
바로 그들입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김천의 한 버섯농장은
2천여평의 공장형 시설에서
하루 5톤 가량의 버섯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시설이지만
습도와 온도 조절, 버섯 모판
이동 등 대부분이 자동화돼
생산 인력은 10여명 뿐입니다.
새로운 농법과 생산시설을
개발해 연간 2,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순기/송정농산 대표
'새 버섯 개발하고, 중국 수출 등 모색하고 있다'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실을 원료로 가공품을
생산하는 농장도 지난해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대학과 연계해 식초와 과자,
고추장 등 다양한 매실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덕분입니다
서명선/송광매원 대표
'재배, 가공, 유통 등 전문가와 네트워킹 구성해 경쟁력 키워야한다'
경북에서는 사과 와인과
천적 곤충 사육, 한방 화장품 등
70여명의 벤처농업인이
새로운 농업 분야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신기술 접목과 틈새 시장 개척을 통한 벤처농업은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촌을 끌고 나갈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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