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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아 -불빛축제 옥의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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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6년 06월 09일

국내 최대 규모의 불빛축제인
제3회 포항 불빛 축제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내일(오늘)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도 주변 상가의
바가지 요금이 줄지 않아
내년에는 개최장소를 바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포항 국제 불빛 축제가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행사장인 북부해수욕장에는
해변무대와 음향시설 설치가
마무리 작업 중이고
여객선 터미널 부두에는
바지선 위에서 폭죽을
설치하느라 분주 합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포스코측은
올해는 관광객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해 시청각 시설을
보강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광일/포스코 지역협력팀장
(..해안선 음향 시설 완비.....)

올해는 한.중.일 동양 삼국에다
유럽의 스웨덴 불빛 업체까지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치러집니다.

그러나 해마다 지적되어온
주변 상가의 바가지가 여전해
옥의 티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레스토랑들은
창가쪽 자리를 1인당 5만원씩
4인 기준 20만원에 예약을
받고 있고 일부 숙박업소는
요금을 40-50% 올려 받거나
아예 예약을 받지 않고있습니다

여관 업주
(.예약 없이 오는 순서대로..)

불빛축제 조직위는
바가지 요금으로 피해를 본
관광객들이 행사를 외면한다면
앞으로 불빛축제 행사 자체가
유지 될 수 없다며 내년에는
행사장을 북부 해수욕장에서
형산강 체욕공원으로 바꾸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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