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독일에서
월드컵이 개막합니다.
대구와 경북의 12번째
태극전사들도 거리나 직장 등
곳곳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뜨거운 응원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2002년 범어네거리 응원]
범어네거리를 온통 붉게 물들인 붉은 악마.
그날의 감동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범어네거리는
오는 13일 토고전 거리 응원의
장으로 다시 한번 붉게
물듭니다.
[구성:응원모습:5-6초]
[000-대구시 범어동]
"친구들하고 목 터져라 응원할
계획..."
경북에서도 구미 시민운동장에
2만명이 모이는등 13개 시군이
준비한 거리 응원에
최대 7만 7천여명이 모여
신화 재현을 기원합니다.
일 때문에 거리로 나서지 못하는 직장인을 위해 기업체에서
단체응원을 준비하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대구의 이 업체는 회사 주차장에 대형 tv를 설치해 야간 근무자와
가족등 200여명이 모여
응원을 펼칩니다.
[이병묵--SK텔레콤 동부 마케팅 본부 과장]
"야식으로 김밥과 맥주등 준비"
대구 동성로의 음식점과
술집들도 대형 TV설치를 끝내고 승리 기념 이벤트등 각종
월드컵 행사를 마련해 축제를
함께 즐깁니다.
[000-대구시 남일동 00식당
직원]
"종업원들 월드컵 복장 전환,
골 넣으면 자축 이벤트 계획"
집과 거리,직장에서
대표팀의 승리를 굳게 믿는
붉은 악마의 함성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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