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어린이 쌀 체험 교실이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은 직접 모를 심고
우리 쌀과 외국 쌀을 비교해
보면서 우리 쌀을 아끼는 마음을
키웠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30여명의 어린이들이 나란히
늘어서서 줄에 표시된 곳에
정성스럽게 모를 심습니다
처음 하는 모내기가 서툴지만
혹시 모가 잘못될까 조심하며
한줄 한줄 심어나갑니다
오민식/도남초등학교 6학년
'모 심어보니 재밌고 한번 더 해보고 싶어요'
박가인/도남초등학교 6학년
'우리 쌀 소중함 느껴져요'
우리 쌀과 미국 쌀을 직접
만져보면서 다른 점을
찾아보는 시간도 흥미롭습니다
책에서만 봤던 모를 보고
모양을 고사리 손으로
세세하게 그려나갑니다
처음 본 논에서 사는 곤충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쌀이 자라는 과정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세종/도농업기술원 답작담당
'잡초뽑기, 생육 관찰, 수확한 뒤 평가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쌀 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쌀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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