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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조시장 이지사 행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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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송태섭

2006년 06월 09일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경북도지사는 이달말로
임기가 끝나면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대구경북을 이끌었던 두
광역단체장이 대구에
정착하기로 해 퇴임 후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요즘
선거기간에 금지됐던 각종
행사에 참가하면서 남은 임기를
끝맺음하느라 분주합니다.

조시장은 이달말 퇴임하더라도 대구에 거주하기로 하고
봉덕동에 아파트도
장만했습니다.

모 대학 석좌 교수와
사회단체 고문직을
제안 받았지만 모두 사양한
조시장은 가족들과 주로 시간을 보내면서 사회봉사활동에
나서지 않을까 하는 게
주변의 예상입니다.

이달말로 도지사 12년을 포함해
4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이의근 경북도지사도 퇴임 후
역시 대구에 머물기로 하고
만촌동에 아파트를 구했습니다.

역시 석좌교수와 명예총장직
제의를 받고 있는 이지사는
경북 각지역을 돌면서 재임중
도움을 준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나름대로의 역할을 찾을
전망입니다.

새마을운동 전도사를 자임하고
있는 이지사는 최근 중국을
방문해 새마을 운동을
전파하기도 했는데
사랑의 집짓기운동 등 공익성이
강한 봉사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시도민들은 두 단체장의
대구 정착을 환영하면서
경험과 경륜을 살려 시도
경제, 행정 통합등 지역 발전을 위해 원로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진우 계대 총장

20여일 뒤면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는 조시장과 이지사의
퇴임 후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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