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환경 악화로
지역 섬유업계가 최근
내수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판로확보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원단, 의류의
중심지인 동대문에 대구 섬유를 홍보할 마케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업계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매출의 90%이상을 수출하던
이 업체는 최근 수출환경이
악화면서 내수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내수 비중을 30%까지 늘린다는 목표아래 최근 몇몇 업체와
거래를 성사시켰지만 내수시장의
벽은 의외로 높았습니다
인터뷰-김진환
*중원무역 사장*
이 가운데 대구경북 섬유산업협회가 8월 동대문에 문을 여는
마케팅 센터는 직거래와
정보교류 두가지 기능을
맡게 됩니다
마케팅 전문가가 서울의 봉제,
의류업체에 지역 소재를 알리고 지역업체에는 최신 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해 내수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동대문은 원단전문점 3천7백개등
2만7천여개의 의류점이 집적돼 연 10조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외국 바이어들의 왕래도 빈번한 중요 상권입니다
(스탠드업)
환율하락과 고유가, 중국산 저가공략에 밀려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업체들에게
동대문 마케팅센터는
내수시장 진출의
중요한 열쇱니다
인터뷰-박지주
*대구경북 섬산협 상무*
동대문 마케팅센터 건립으로
지역업계는 내수시장 공략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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