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 축구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구팬들의 응원열기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월드컵에서는
이른바 꼭지점 댄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효과-꼭지점 댄스 모습>
귀에 익은 흥겨운 리듬에
누구나 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몸짓.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꼭지점 댄스 열풍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꼭지점 댄스 응원전을
준비중인 지역의 한 회사는
몇 주 전부터 퇴근 시간 후
꼭지점 댄스 연습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직원>
"월드컵에 대비해 사내 동아리 만들어서..."
평소 춤과는 거리가 멀었던
이른바 몸치들도 월드컵 열기를
피할 순 없습니다.
<인터뷰/직원>
"평소 춤을 못 췄는데..."
한국팀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에 꼭지점 댄스 배우기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습니다.
경찰서와 군부대, 학교는 물론
노년층까지 가세하면서,
이번 월드컵 응원전에서는
최대 화두가 됐습니다.
<인터뷰/노인>
"지성아 화이팅..."
4년 전 전국을 물들인
붉은 물결에 이어
올해는 꼭지점 댄스가
전 국민을 하나로
만들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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