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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역대서도 美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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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박석현

2006년 06월 07일

지역대학에서 몇 년 공부를 하다
미국 유수 대학에 가서
졸업을 하면 두 대학에서
모두 학위를 주는
복수학위제 도입이
늘고 있습니다.

영어 실력만 되면 굳이
돈 들여 유학을 보낼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 70여명을
복수학위제 대상 학생으로
선발했습니다.

이들은 전공에 상관 없이
2학년을 마치면 미국 미시시피와 미네소타, 노스 다코다 주립대 등에서 3,4학년을 마치고
두 대학의 학위를 받게 됩니다.

가톨릭대는 일반학생과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이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황하진,대구가톨릭대 대외협력처장)

계명대학교는 내년부터
복수학위제 관련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현재 기계공학과와 경영대학 등에서 오클라호마 주립대와
이스턴 미시건대 그리고
호주 울릉공 대학과
독일 바우하우스 대 등과 다양한
복수학위제를 시행하고 있거나 추진중에 있습니다.

미국 주립대 복수학위 대상
학생들에게는 현지 주민에
해당하는 학비만 내는 것을
추진하고 있어 어학 실력만 되면 큰 돈 안들이고 명문대 학위를 취득하게 된 것입니다.

(하영석 계명대 대외협력처장)

영남대는 워싱턴과 아이오와
주립대 그리고 미시건 공대 등과
복수학위제를 체결해 올해
5명이 복수학위를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대학들의 복수학위제 도입은 교육시장
개방과 맞물려 갈수록 확대될
전망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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