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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동해안 연어떼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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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1년 11월 02일

울진 왕피천과 남대천 그리고 영덕 송천의 연어잡이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달 중순까지 울진과 영덕의 4군데 포획장소에서 하루 50~60마리 밖에 잡히지 않던 연어가 사나흘 전부터 하루 200마리 안팎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올들어 최대인 1,100여마리가 잡혀 지금까지 모두 1,800여마리의 어미 연어가 잡혔습니다.

최근에 잡히고 있는 연어는 96년에 방류한 치어가 돌아온 것으로 경상북도는 올해도 연어 알 350만개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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