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봉화군수금품살포전국최대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06월 05일

봉화군수 선거와 관련해
돈을 주고 받은 사람이
15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선거법 위반 사건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봉화군수 선거와 관련해
현재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주민들은 모두 154명입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김희문 봉화군수 당선자의
선거총책 46살 박모씨 등
15명을 구속하고
139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CG1)
박씨 등 3명은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도록 힘써달라며
한나라당 봉화군 면협의회장
46살 우모씨 등 12명에게
250만원에서 천250만원씩
4천85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씨 등 면협의회장 12명은
박씨 등으로부터 받은 돈 가운데
2천8백여만원을 마을 관리장과
선거구민 139명에게 20만원씩
나눠 줬습니다.

[전화-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
"연락오면 조사해서 과태료
부과 예정..."

[스탠딩]
"경찰은 봉화군수 김희문
당선자와 금품 살포 혐의를
받고 있는 선거총책 박모씨가
어떤 관계인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씨의 자금 출처를
밝히기 위해 계좌를 추적하는
한편 김희문 당선자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TBC 이종웅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