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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평화 시위,우리가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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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05월 30일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는
시위현장에서는 심할 경우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폭력시위 또는 과잉진압의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경찰이 평화시위 정착을 위해
시민단체 중심의 참관단을
구성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11월 쌀 협상 국회 비준 동의안 통과를 반대하는
상주 농민들이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경찰과 몸 싸움을 벌입니다.

서로 밀고 당기고 방패를 뺏는
등 한치의 양보도 없습니다.

이런 시위가 전국적으로
한해 평균 100건, 부상자도
750여명이나 됩니다.

경북경찰청은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을 막고 평화적 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 집회.시위 시민
참관단을 만들었습니다.

[000-경북경찰청 정보 3계장]
"폭력행위와 과잉대응 감시"

시민참관단은 경실련과
참여연대 참교육학부모회 등
시민단체와 주민대표
법률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박종희--경주 경실련 정책위원장]
"시위 문화 개선에 노력..."

하지만 농민과 노동단체 등은
과격 시위로 몰고가는
정부 정책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인데
시민참관단의 활동여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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