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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6년 05월 30일

13일간 이어진
5.31 지방선거전이
오늘 밤 자정을 끝으로
마감됩니다.

대구시장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시내 전 지역을 도는
강행군을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는
새벽부터 이강철 대통령 정무
특보와 함께 유세차량을 타고
막판 세몰이를 벌였습니다.

이 후보는 대구의 새로운
4년을 만들 수 있도록
자신을 지지해달라며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이재용 열린우리당 후보]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도
대구 전 지역을 도는 강행군을
벌이며 지지세 확산에
총력전을 폈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역량과
열정을 쏟아 반드시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며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김범일 한나라당 후보]

민주노동당 이연재 후보는
재래시장을 집중적으로 돌며
서민들이 잘 사는 대구를
만들겠다며 막판 표심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이연재 민주노동당 후보]

국민중심당 박승국 후보는
상공인 출신의 자신만이
대구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고 무소속 백승홍 후보는
강한 추진력을 갖춘 자신에게
대구 경제를 맡겨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승국 국민중심당 후보]
[백승홍 무소속 후보]

[클로징] 각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오늘 밤 자정까지 골목골목을 누비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합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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