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마다
막판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며
마지막 휴일 유세전을
벌였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휴일도 잊은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어김없이
열띤 선거전이 펼쳐집니다.
공약을 알리기 위해
삼천배로 한 표를 부탁하기도
합니다.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대구구장에서 지지자 모임을
갖고 전용구장 건립을 약속하며
청년과 부동층의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이재용/열린우리당 대구시장
후보
"전국최초 야구 돔구장 건립"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는
이해봉 의원과 함께
등산로와 아파트 단지를 누비며
정권 창출론을 거듭 강조하면서
세몰이에 주력했습니다.
김범일/한나라당 대구시장 후보
"현정부 심판, 경제 회생 노력"
민주노동당 이연재 후보도
서민과 노동자를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정당에게
표를 찍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연재/민주노동당 대구시장
후보
"서민 위하고 한나라 독주 막을 수 있는 정당"
국민중심당 박승국 후보와
무소속 백승홍 후보는
인물과 정책 선거로
후보자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열린우리당 박명재,
한나라당 김관용 경북 도지사
후보는 거리유세보다
언론사에서 주관하는 토론회
준비에 힘썼습니다.
클로징>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후보들은 거리와 시장 등지에서
휴일 총력전을 펼치며 막판
부동층 공략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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