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수입산 돼지고기 수천 킬로그램을 국내산 인삼양념 돼지갈비로
포장해 판매한 혐의로
영주시 모 육가공업소 총무과장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부터
서울에서 수십톤의 수입산
돼지고기를 들여와 이 가운데
3천3백 킬로그램을 국내산
양념 돼지갈비로 속여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리원은 거래명세표를 분석한 결과 올들어 장부에 기록되지
않은 원료육이 16톤에 이르고
있어 원산지를 속이고 판매한
양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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