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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도지사후보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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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송태섭

2006년 05월 26일

대구경북 tbc가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위해 마련한
경상북도지사후보 세번째
토론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열린우리당의 박명재후보와
한나라당 김관용후보는 70분동안
쟁점에 대해 한치의 양보도 없는
뜨거운 설전을 벌였습니다.

송태섭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세번째로 열린 tbc의
경상북도지사후보토론회에서는
한나라당 김관용후보 아들의
병역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열린우리당 박명재후보는
김후보의 큰 아들이 돈을 주고
허위진단서를 받아 병역을 면제
받았다는 법원의 판결문이
있다며 거세게 몰아부쳤습니다.

싱크 박명재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관용후보국내 유수의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병역을 면제받았으며 돈을
준 사실은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싱크 김관용

두후보는 또 lg필립스 lcd
공장의 파주 이전과 수도권규제
완화문제를 놓고도 다시 한번
격돌했습니다.

김관용
박명재

박명재후보는 김후보가 재임
말기에 잇따라 대형마트 허가를
내준것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들을 배려하지
않은 처사였다고 꼬집었습니다.

김관용후보는 박후보의
북부행정도시 건설 공약이
시도간 행정경제통합 공약과
배치되는 것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70분동안 진행된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낙후된 경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신이
경북도지사의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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