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앞으로 다가온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는
국제 회의가 오늘부터
잇따라 열립니다.
대구시는 행사 운영을
실제 대회 때와 다름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의 한 호텔 앞입니다.
피수 즉 국제대학 스포츠연맹
위원들을 비롯한 유니버시아드
대회 관계자들을 태우기 위해
택시들이 호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호텔 안에는 등록센터도 마련돼
행사 참석자들의 등록 카드
신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대회 상황실도 가동되고
통역 요원을 비롯한 자원 봉사자들도 배치가 끝났습니다.
모두 실제 대회 때와 같습니다.
대회 운영 능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입니다.
하진규/U대회 사무총장
"성공적인 대회를 이룰 수 있도록 문제점 찾아 보완 위해"
이번에 가장 중요한 행사는
피수 국제 기술위원 회의로
경기장 시설이 대회에 적합한가
아닌가 점검하는 것입니다.
위원들이 오늘과 내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한
13개 종목 33개 경기장을
둘러봅니다.
오테리노 로베르토/위원장
"많은 선수들이 이용하는 시설
규정에 따라 점검한다"
S/U)모레부터 사흘동안
피수 집행위원회도 열려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
상황과 대회 유치를 희망 하는
도시들의 설명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구를 확대 개편하는 등
대회 준비를 본격화 하기로
했습니다.
TBC 뉴스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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