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는
미군부대 고위 간부를 사칭해
농촌지역 노인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사기를 벌인 혐의로 45살 강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가짜 주한미군 신분증을
갖고 다니면서 회식비를 주면
부대에 납품하는 전자제품과
농기구를 값싸게 넘기겠다고
속여 봉화군 봉성면 67살
권모씨로부터 510여만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을 돌며 11차례 4천5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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