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노조가
모레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오늘 오후 열린 11차 협상도
노사 양측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결렬됐습니다.
오늘 협상에서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노조에
대전시와 같은 임금 인상률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노조가 지난해 임금 인상이
없었다며 10% 대의 인상률을
요구해 협상이 또 다시
결렬됐습니다.
이에 따라 노사는 내일 오후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협상을 벌이게 되는데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모레 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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