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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미 대량 미분양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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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6년 05월 20일

최근 구미지역에 아파트 분양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미 분양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투기를 유도하는
거품 가격까지 형성돼
실수요자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구미 지역은
화성과 경남 대림건설 등
1군업체들이 이달을 전후해
동시에 인동과 옥계 공단동 등
5곳에서 3400 여가구를
분양하거나 분양할 예정입니다

때문에 분양대행업체들은
눈에 띄는 곳이면 어디든
아파트 분양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달리는 시내버스는 물론
전세버스까지 빌려 통째로
분양 광고로 뒤덮었습니다.

[인터뷰] 아파트 모델하우스
소장
-구미4단지조성되면 2년뒤
인구 40만시대 열어-

[스탠딩]그러나 아파트 분양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량 미분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미는 올 하반기까지 5천여가구가 추가로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들어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벌써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악용해 미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거품가격까지
조성돼 분양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인터뷰]분양대행업자
-분양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미분양사태 우려되는데
가 수요가 일어 실수요자를 현혹하고 있습니다-

구미 경실련은 거품가격으로
인한 분양가 폭리를 막기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양가 검증 위원회 조례 제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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